혼자서 심야조 쿠팡알바후기 _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 고생은 결국 고생이고 돈이 없으면 결국 뭐든지 하게 된다!

실업자 생활 9개월째 결국 외면하고 싶었던 대 위기가 찾아온 실업급여가 끝나고 한 달은 겨우 버텼는데 결국 취업은 실패해 벼랑 끝에 몰린 느낌이었던 내게 남은 건 며칠 만에 빠져나온다는 고지서 나는 요즘 순도 99%의 집 순이어서 막상 집에만 있어 우울증이 하나도 없어 행복했는데 결국 6개월이 지나서야 실업자 제목+구직 스트레스에 뭔가 빠져나갈 때가 많아? 보험에다 휴대전화에. 교통비 등등 나한테 왜그래? 퇴직하고 좀 골치가 비게 강릉에 혼자 또 여행가려면 코끝이 터지고, 뭘 배우고 싶어도 결국 다 돈이고!(자격증 따려니 실기학원비만 수백…) 까부는 거야?)가 엉망이 되는 코로나! 이력서를 넣을 만한 곳을 찾으려니 폭발해서 지원하는 회사가 줄고…할 마음이 없어졌다. 다시 겨우 끌어올리려고 하면 폭발할 거고.가국가 지원은 30대는 손! 빠져있고…게다가 솔로라면 지원은 정말 하나도 없어!라는 생각이 쑥쑥 자라 무릎을 꿇고 백수라도 머리를 감싸안고 싸우고 싶은 마음이 되어버렸다.카드 결제 날이 다가올수록 점점 조여오는 바람에 멘붕 상태였나?

결국 카드결제가 안 될까봐 겁먹고…(연체되기 싫다) 단기알바를 구하기 시작한 취업이 빨리 될것이라는 희망을 품은것이 아니라, 일단 좋은일이 나오길 기대하면서 오래하기보다는 짧게나마 하루 일당을 바로 주는 곳이었으면 좋겠다고 열심히 알바몬을 구했다.처음으로 과일집이었나? 카톡 지원으로 하라고 해서 문의했는데, 괜히 엉뚱한 돈 회수, 어쩌고저쩌고 신고 신고 때리고… 뭐하고 하면 좋을까 생각했는데, 제일 많았던게 쿠팡 알바였다.원래 책상 앞에 앉아 8시간 동안 컴퓨터를 가지고 노는 사람이었다.보니 저의 체력은…쓰레기… 네,쓰레기입니다.그래서 물류쪽 아르바이트가 과연 잘 될지 걱정이었다.정말 걱정이야. 할정도였다고나 할까.. 근데 이때 정신적으로 너무 피곤해서 머리를 비우고 싶었고 후기 찾아보니 여자분들도 많이 지원해서 용기를 내서 지원했다.

원래 인천이 제일 가까운데… 그냥 눈에 많이 보인다는 이유로 다른 지역에 신청을 했던 그때 제 생활이 딱 심야조라서 심야에 신청!어렸을 때부터 밤도깨비과, 뱀파이어과였기 때문에 심야조로 혼자 신청하였는데(신청은 각 센터마다 다를 수 있으니 각 센터의 상세요강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처음으로 지원하였으니 메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장문의 카카오톡이 왔다.다른 블로그 후기에도 있지만 쿠펀치와 쿠팡 셔틀 앱을 내려받고 싶다며 나도 열심히 다운받았다. 그래도 쿠펀치 가입때 SIREN24가 필요했는데 나는 실명 정보 보호가 되어 에러가 났어… 보호 잠시 해제하고 재가입하는데 계속 에러가 나서 뭔가 했더니 쿠펀치를 완전히 끄고 열쇠가 되었다는…(민감한 녀석…) 셔틀버스까지 예약해놓고 두근두근 그날을 기다렸다…

셔틀버스 타러 가는 길, 그동안도 걱정이 태산 같던 친구는 결혼해서 아이까지 키우는 애들도 많고 한창 일하느라 바쁜데 나 혼자 돈 부담 때문에 안 해본 다른 분야에 일용직으로 간다고 생각하니 왜 그리 궁금했는지. 누군가에겐 그도 역시 단 하루를 살아가야 하는 일상이었을지도 모를 그날의 하루가 내게 왜 그렇게 슬프고 슬펐는지 모르겠다.

지정된 장소에 서 있으면 시간에 맞춰 지역센터의 쿠팡버스가 오며, 쿠팡샤틀 버스 앱에 등록된 오늘의 탑승권을 누르면 QR를 찍을 수 있는데, 운전석 바로 옆 버스 계단으로 올라가자마자 보이는 기계에 대면 예약된 탑승권이 탑승이 완료된다!휴대전화 번호를 눌러 탑승할 수 있지만 앱 예약은 필수! 그리고 의자에 앉기 전에 어디에 앉을지 결정하고 이름을 적어야 한다. ㅋㄹㄹ로 난리가 나서 옆자리 비우고 앉혀놔서 혼자 가기엔 좋았다!

앞뒤에는 지그재그로 앉히고 후기에도 뒤에 사람이 없어서 의자를 뒤로 젖혔다는데 나도 타자마자 뒤로 젖힌다!사람들이 모두 타고 저녁 7시 버스를 타고 출발!출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버스를 어둡게 만들어줬는데 자연스럽게 다들 자는 분위기 그렇게 1시간 반 동안 달렸다.

첫날 사진은 아닌데 정신적으로 줄을 서고 싶었어센터에 도착해 버스를 내리기 전 어떤 관리자(?)가 올라오면 열체크와 함께 신분증과 QR코드를 체크했는데 QR코드는 K-punch에서 ≡ 버튼을 누르면 자신의 QR코드가 표시된다.거기까지 버스에 탄 사람들 모두 체크하면 내릴 수 있는 버스에서 내리니까, 아니 버스에 도착해서 차 문을 열자마자 맡은 담배 냄새… 와씨 오른쪽에 단체로 담배 피는 곳이 있어서 냄새가 무서웠다…. 우선 담배 냄새를 맡고, 일렬로 걸어 안으로 들어가면 열화상 카메라로 체크하는 분이 계시고, 거기를 지나면 와이파이에 접속해서 쿠펀치에 들어가 자신이 신청한 팀을 입력해서 출근 체크를 해야 하는데, 내가 처음 갔을 때는 친절한 분이라서 정말 친절하게 알려주었다.1:1 코치해주신 분들도 하루 아르바이트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갈때마다 바뀌는걸 보면…(그럴수도 있겠지만) 2번째 갔을 때인가? 정말 대충 알려준… 정말 좋았던 첫날이었어

쿠팡치에 출근빵! 체크하면, 자신의 휴대폰번호의 바코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 물류안에 들어가서 잊어버려도 번호를 말하면 되는데, 이걸로 안에 들어가서 출석체크를 하는거면 편하고, 없으면…좀 불편할 정도?바코드를 발행하고 자신의 팀의 줄 그런데 서서 휴대 전화를 반납하고 QR코드의 사원증을 주는데 식사에 가서 찍겠다는? 없으면 식사를 할 수 없는 내가 있던 센터는 신선센터였기 때문에 방한복을 입어야 했다.L 사이즈가 제일 먼저 사라지지만 그 위 사이즈의 옷을 입으면 다리가 짧아진다ㅋㅋㅋ 이렇게 다들 스머프로 변하는데 방한화까지 신어야 한다. 발바닥이 완전한 깔창이나 두꺼운 양말 등 발을 보호하는 아이템을 가지고 가면 사물함은 있지만 자물쇠가 필수다 그냥 문을 잠그는 사람도 있는데…. 그래도 열쇠는 있으면 안심하고 되는 휴대폰 반납도 하고 옷도 갈아입은 분에게 준비된 의자에 앉은 신입교육을 받는다는데 교육은커녕 한쪽에 준비된 의자에 앉아만 있었다…. 저만 안절부절못하고 있던 모양인데, 앉아 있으면 출고, 옷도 갈아입는 걸로 부르는데 저는 또 각 팀별로 부르는 줄 알고 기다렸는데요?”물어보니 관리자가 이게 무슨 짓이지”라며 출고면을 따라오라고 했다.처음 들어보니 용어가 난무해서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 얼어있는데 그 눈빛에 ‘이 씨익’할 뻔했어.사람 모아 금속탐지기를 거쳐 안으로 들어가고 남자들은 다 따로 빠지고 힘주는 거 좋아하냐고 했더니 걷는 거 좋아하냐고 해서 그냥 오케이 때리기(관리자가 괜히 재수없어서 떨어지고 싶었다) 그래서 나 여기 서 있어라고 하는데. 야이 씨 어딨어? 저기~ 어?사람들이 줄을 서 있어서 도대체 어디인지 알 수 없었다…이것은 낙동강 오리알도 아니고, 하염없이 기다림이 또 시작되었다.제가 기다리던 곳이 2센터였는데, 최대한 한번 해본 사람을 뽑아서 작업별로 분배하고 완전 초보자만 남기고 3센터로 보냈어요. 일단 3센터는 2센터보다 부피가 큰게 많았는데…

그림처럼 팔레트에 냉동식품이나 추석이 앞이니까, 추석에 관한 선물같은게 쌓여있거나 해서 무서운건 정말로 무거워요…제2센터는 주로 우유 양파 김치 등 로켓 배송으로 출하되는 제품이 있다면 제3센터는 각 지역별로 분류되는 물품이 있어 규모가 더 크다고 보면 된다.내가 처음 가서 한 건 무버야? 아무튼 그런 거였는데, 피킹들이 각 창고에 있던 물품 중에 나가야 할 상품을 꺼내서 복도에 놓으면 분배하는데, 한 덩어리로 된 물품을 각 지역별로 수량이 얼마나 되는지 체크하고 스티커를 붙이면 그걸 복도에서 각 지역별로 쌓아두는 곳의 창고로 옮기는 역할을 했다.진짜 거침없이 옮긴… 진짜 아무 생각 없이 몸 쓰고 싶다고 하니까 이뤄졌어? 그런데 중간에 쉴 시간도 없이 그냥 쉬는 시스템인데 정신이 없어서 못 쉬었어. 진짜 이날 허리와 발바닥과 등, 발… 아 맞다.그냥 아팠어ㅋㅋㅋ 3일째까지 이 일을 하고 나머지 3일은 다른 일을 했는데 ‘아 여기가 또 다른 지옥열차구나’ 하고 노래라도 들을걸, 지게차가 다니고 있어.그래서 사고가 날까봐 노래도 못듣고 핸드폰도 반납된 상태라서 정말 돈이 아니었다면 뛰쳐나가고 싶었어.

일을 마치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대기중인 많은 버스들을 보고 또 생각이 많아졌다…내가 일한 9월은 인센티브가 있어서 다음날 통장에 돈이 생기자 다시 의욕이 생겼는데 일주일중 6일을 한 나도 정말…돈이 뭔지 그후 잠도 많이 늘었지만 온몸이 쑤시고 또 다른 지옥의 느낌이었던 10월에도 또 해야하나 했는데 와서… 쿠팡. 지금 일용직을 계약직으로 바꾸려고…다른 사람들을 보면 일을 하려고 해도 자리가 없어서 못 한다는 댓글이 정말 많았는데, 내가 일한 센터에서도 일하냐는 카카오톡1도 안오고 계약직을 할 거냐는 메일만 많았는데, 사고 소식까지 나와서 이번달에 완전히 망한 상태…하하하하하 카드값의 경우 막았는데…지옥 되막는 중ㅋㅋㅋㅋ 정말 돈이 너무 급하면 손쉬운 일용직인데 난 다음날 입금하면… 장점을 모른단 말야?이곳에서 계속 일하지 않는 이상 경력에는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계약직의 미련은 전혀 없다고나 할까?게다가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이라 정말 일도 제대로 안하고 대충하는 사람이나 초조해 하는 관리자를 보면 수명이 단축되는 느낌이 들고, 내가 하고 싶은 날에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막상 일이 없는 날이 많아서 출근확정도 하지 않으면 무한대기가 되는 상황이 연출되기 때문에 이것도 장점으로 느껴지지 않았다…?! 하지만 돈이 많이 필요할 때는 자신의 생활패턴과 지역, 일당 비용 등을 생각해 가는 것이 일단 자기 분야가 아니면 어렵다는 생각을 가지고 갔으면 좋겠다! 저는 하고 갔는데 누구 머리 잡고 싶은…화장실간다고 한시간도 안돼서 도망친 사람이 있다던데 퇴근시간이 아니니까 중간에 사라지면 또 다른 지옥이 있을 뿐… 뭐가 있어도 지옥이면 더 나은 지옥을 선택해야 하는데 지옥이 지옥이다… (아아 결론은 이렇다)